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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업하는 J.mom

무인 스터디카페, 권리금 주고 양도 받았어요.

by j.mom_liberty 2024. 3. 23.

안녕하세요. J.mom입니다.
제가 퇴사글을 쓴지 한달도 되지 않았는데, 4월부터 무인 스터디카페 사업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.
 
무인 스터디카페를 선택한 이유는 하루 2시간정도 투자만으로도 수익을 얻을 수 있기 때문에 아이를 양육하면서 하기에 가장 좋은 사업이라고 생각했습니다.
 
무인 스터디카페의 경우 키오스크 및 시스템 자동화가 되어 있으며, 보통 가맹본부와 프랜차이즈 계약을 통해 신규 사업을 진행하거나, 저처럼 권리금을 주고 양도 받는 경우가 있습니다.
 
무인 스터디카페의 초기 투자비용은 인테리어 및 교육, 가맹가입비 등 1억이 넘는 돈의 초기 투자금이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. 따라서 가장 좋은 것은 적당한 권리금으로 양도 받는 것을 추천드립니다. 권리금 및 임대차 계약에 따른 보증금을 제외하면 가맹본부와 계약시 저의 경우는 교육비(부가세별도) 600만원이 들었습니다. 인테리어도 되어 있고 3년정도 운영한 사업장이기에 인테리어 투자비용이 없고 운영이 안정적인 것이 장점이었습니다.
 

 
#사업진행과정(저의 경우에 해당하며 프랜차이즈에 따라 순서나 내용이 다를 수 있습니다.)
1) 양도양수계약서 체결, 권리금 10%에 대한 영수함.
2) 가맹본부를 통해 가맹계약서 및 정보공개서 교부 받음. (가맹사업자 보호를 위해 교부받은 뒤 14일 후 계약 가능)
3) 임대차계약 진행함.
4) 세무서를 통해 사업자등록증 개설과 동시에 임대차계약서 확정일자 받음.
5) 가맹점 교육 받고 가맹계약 진행
6) 키오스크/인터넷 등 명의이전 받음.
 
퇴사하면 어떻게 돈을 벌지 정말 고민이 많았고, 사업을 하지 않는한 아이를 온전히 양육하기 힘들기에 사업을 과감히 시작합니다. 저처럼 육아로 사업을 고민하고 있는 누군가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.